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부적절 발언 공식 사과
전국
입력 2022-06-25 08:37:34
수정 2022-06-25 08:37:34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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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직원들에 폭언 사과…"앞으로 언행 신중기 할 것"

[전주=유병철 기자] 술 마신 후 전북 전주시의회 직원들에게 폭언해 물의를 빚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24일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우 당선인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전주시의원과 공직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앞서 지난 20일 오후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 만찬에 참석해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전주시의회 직원들에게 폭언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만찬장에서도 술을 마시면서 전주시의원들과 언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직자들이 겪었을 마음의 상처를 배려하지 못한 점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 시의원들에 대해서도 정책 방향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어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튀어나왔다"며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온전한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모든 언행에 있어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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