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LG이노텍, 여전히 우호적인 환경”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키움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조가 지속되고, 하반기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는 44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스마트폰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고사양 아이폰 프로 시리즈 판매 호조, 고객사 내 지위 향상,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신형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카메라 사양 및 판가 상승, 전면 카메라 공급 등의 모멘텀이 뒷받침할 것”이라며, “전장부품도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735억원(전분기대비 –25%, 전년대비 80%)으로 시장 컨센서스(2,244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데,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 판매 호조 지속에 따라 제품 Mix가 개선 △센서시프트 카메라와 ToF 모듈을 중심으로 주고객 내 입지가 향상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플레이션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도전적인 환경이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사양 프로 시리즈가 양호한 판매 성과를 이어갈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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