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국제숙련도 시험 최우수기관 인증 받아
환경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하여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
대구환경청은 측정·분석 능력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세계적 숙련도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로부터 국제숙련도 시험을 평가받았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 세계의 우수한 분석기관이 많이 참여했다(먹는물 706개 기관, 수질 941개 기관, 토양 299개 기관).

측정분석현장모습. [사진=대구지방환경청]
대구환경청은 이번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전체 49개 항목 모두 ‘만족’(표준점수: Z-score 2.0 이하) 평가를 받았다.
대구환경청은 2020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 이후 3년 연속 모든 참가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고 있으며, 국가기관으로서 최적화된 분석환경 및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환경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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