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비에이치, 사업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재료 풍부…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2-06-29 08:36:02
수정 2022-06-29 08:36:02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29일 비에이치에 대해 “자회사 비에이치 EVS 연결 실적 반영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비에이치는 IT산업의 핵심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해외 고객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5% 이상의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아이폰 상위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는 등 출하량은 상대적으로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경쟁사 사업 철수로 하반기 동사의 점유율이 25%포인트(p)가량 증가한다”며 “판가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나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최종 고객사 내 패널 업체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면서 동사의 북미향 FPCB 사업도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만 오래전부터 사업 다각화에 힘을 써왔고 비에이치 EVS를 통해 차량용 무선충전패드 사업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외에도 폴더블, BMS 케이블, 5G 케이블 등 중장기 성장 재료도 풍부하다”며 “수요 우려가 무색하게 견고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가볍게 떠나는 대만여행' 프로모션 진행
- 신협,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 고객 참여 이벤트
- KB국민카드,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5년 연속 'AA' 획득
- KB캐피탈, KB차차차 데이터 기반 'KB스타픽' 판매 순위 공개
-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팝업 전시회 운영
- Npay-삼성화재, 디지털 대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KB손보,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전국화 과제' iM뱅크, 포스트 황병우 시대 열리나
- MBK 중징계 직격탄…롯데카드, 대주주 리스크 고조
- '고환율 쇼크'에 외국인 엑소더스…개미는 '저가 매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 새단장 오픈
- 2이마트,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 리뉴얼 오픈
- 3iM뱅크(아이엠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4대구지방환경청,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대량 취급사업장 특별 현장점검 실시
- 5경산교육지원청, 전남 고흥청과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 6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국민 청원 5만 명 돌파
- 7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2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8"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 .포항시, 시민 공감 포럼서 활성화 해법 모색
- 9포항시, KIST·RIST·경상북도와 ‘LTI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10김천시, 2025년 내고장 TOP기업 ‘㈜조흥GF’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