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오롱인더, 2분기 패션·타이어코드 등 견조…하반기 실적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7-01 08:47:13
수정 2022-07-01 08:47:13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필름 부문 적자 속 패션, 산업자재, 화학 부문의 증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84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88억원”이라며 “지난 4분기 27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바닥을 확인 후 2개 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패션은 골프웨어, 산업자재는 타이어코트, 화학은 석유수지 부문이 전 분기 대비 증익을 예상한다”며 “패션 부문은 4~5월 골프웨어와 아웃도어를 통해 30%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서 에어백은 손익분기점 수준이나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이익률이 모두 10%대를 기록했다”며 “화학 부문은 고가의 원료 가격(나프타)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엔 석유수지 바닥 탈출과 9월 타이어코드 증설이 예정되어 있다”며 “글로벌 타이어코드 업황은 2024년까지 증설 부담이 없어 산업소재 확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증권,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두번째 '깨비정원' 공개
- 삼성화재, 성수에 연극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 오픈
- 신보, 전무이사에 이주영…상임이사엔 김승관·이영우 선임
- 삼성증권, 중개형 ISA 고객 대상 ‘절세응원 이벤트’ 실시
- 카카오뱅크, 금융권 최초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 검색' 출시
- NHN KCP, 자이가이스트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 라이나손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 보전 위한 업무협약
-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위해 대규모 투자 단행
- OK금융그룹,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성료
- 하나카드, 트래블버킷·트래블로그 맞춤형 이벤트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코드트리,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 성료
- 2농심, 송하슬람 셰프와 '제철맞은 칼빔면' 선보인다
- 3아영FBC, '저칼로리' 디아블로 비라이트 로제·레드 출시
- 4켐토피아, 카본슬림 실측 기반 자동화로 글로벌 인증 동시 획득
- 5단꿈아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권 ‘광해군 편’ 출간
- 6한미약품,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퍼거글루카곤' 임상 2상서 안전성 확인
- 7유진소닉, 설치배송 전용 허브센터 확장…"풀필먼트 사업 고도화"
- 8인포컴퍼니, AI 기반 설명회 중개 플랫폼 출시
- 9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출원 7500건…"미래車 기술확보 가속화"
- 10푸른헬스케어, 미스터불스 가격 조정 및 약국 판매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