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엔씨소프트, 예상보다 부진한 ‘리니지 W’…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2-07-08 08:10:52
수정 2022-07-08 08:10:52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생각보다 부진한 리니지 W 매출로 인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미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하향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101억원, 영업이익 1,1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3%, 53% 하락한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1분기 리니지, 리니지 M의 호조로 이례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상황에서 2분기는 신작 론칭일정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리니지 M의 매출은 선방했으나, 리니지 M보다 매출규모가 3배 이상 큰 리니지 W가 분기 대비 40%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현재 엔씨소프트는 국내 상위 게임주들 대비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 “2~3분기 숨고르기를 지속하는 시기가 지나고, 4분기부터 신작 론칭일정을 바탕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실적모멘텀, 신작모멘텀이 모두 과도기적 공백기”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고 4분기부터 예정된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작동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 이창용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3연속 금리 동결로 정책 공조(종합)
- 미래에셋증권,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업계 1위
- 한은 금통위 3연속 기준금리 동결…금융안정 택했다
-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적십자사 천안시협의회, 전북 남원서 효도관광 행사 열어
- 2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 3장흥군 드림스타트, '다복가정' 일곱째 출산에 출산용품 지원
- 4'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 5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6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 7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8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 9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10현대백화점, 전국 식품관서 '상서단감' 판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