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이엔지·케이스타 '맞손'…"공식 AS 에이전트 활동"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소울에너지 자회사 소울ENG가 K스타 코리아(이하 ‘케이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AS에이전트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스타 코리아는 국내 다수 OEM 브랜드에 누적 700MW 이상의 인버터를 공급했다.
발전소 솔루션 전문기업 소울에너지가 지난 6월 자기자본 100%로 출자해 설립한 소울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요 핵심 기자재 AS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O&M 현장 대응부터 ESS 하드웨어 관리, 인버터 및 PCS 설치에서 수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수행한다.
케이스타는 데이터센터 솔루션공급, 인버터 제조, 전력전자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업체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90여개 국가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스타는 한국시장에 맞춰 60kW, 110kW 제품을 출시해 주력으로 제공하고 소울에너지와 기자재 공급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기자재 공급도 진행하고 있다.
임효동 케이스타 지사장은 “직영점, 대리점 등 전국 AS 인력을 확보하고 오랜 노하우로 현장 니즈를 반영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소울이엔지의 유지보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연훈 소울이엔지 대표는 “발전소 기자재 전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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