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지구 ‘시흥시청역 디원시티 마일스톤’ 분양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빌딩 ‘시흥시청역 디원시티 마일스톤’이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라가 시공을 맡은 ‘시흥시청역 디원시티 마일스톤’은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 규모로 시흥시청역 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 오피스는 전용면적 25.65㎡부터 48.01㎡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사무실 층고를 일반 오피스의 2배에 가까운 4.5~6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2층~10층 일반 오피스 상품의 경우 내부 발코니로 적용했다. 여기에 1층은 외부 테라스, 계단식 입면부에 위치한 특화 호실의 경우 내부 발코니에 외부 테라스 공간까지 제공해 여유로운 휴식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또한 오피스 근무자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휴식과 함께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인스파이어 앨리’라는 특화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 상가에는 전면에 뉴욕스타일 아치형 입면 설계를 적용하고 테라스식 데크를 설치했으며, 그래피티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장현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시흥시 일원에 294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 시흥 주택지구 가운데 배곧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올해 말이면 전체사업이 모두 끝난다.
특히 2023년 대곡소사연장선과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월판선 등이 잇따라 개통되면 서울의 3대 도심 중 하나인 여의도와 수도권 대표 업무지역인 판교, 고속철도 이용이 편리한 광명역, 4호선과 동탄인덕원선 환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흥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시흥대로와 동서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연성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현지구는 이미 개발된 연성2지구·능곡지구와 함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오래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라며 “’시흥시청역 디원시티 마일스톤’은 장현지구의 최대 장점인 철도 교통망의 핵심 시흥시청역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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