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 K-기업가정신 여름캠프 성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학생, 예비창업자, 청년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K-기업가정신 여름캠프’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6개 기관의 첫 공동사업으로, ‘새로운 시대정신, 내 안의 기업가정신으로 이끌다’를 주제로 청년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K-기업가정신 공감·지식콘서트 ▲분야별·지역별 현장멘토링 ▲힐링콘서트 ▲ 체험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기업가정신 공감콘서트에서는 김학도 이사장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대표인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이사, 장욱진 진스랩 대표이사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의하고, 참가자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콘서트에서는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 ▲파괴적 혁신으로 도전하라, ▲디자인 씽킹! 나로부터의 혁신 등 기업가정신 관련 주제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아울러 예비창업자와 청년CEO를 대상으로 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지원 등 분야와 지역별로 현장멘토링도 진행됐다.
또한, 1980년대 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더로 활동했던 이두헌 중앙대학교 교수가 ‘열정으로 전설이 되자, 비틀즈부터 BTS까지’를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라이브 뮤직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3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을 배출한 경남 진주시 소재 옛 지수초등학교 터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경영학회, 기업가정신학회, 한국창업학회 등 5개 유관기관과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원동력은 바로 기업가정신”이라며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도전정신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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