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년의 기다림 '신장동 중앙로' 개통…총 사업비 88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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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5 17:37:18
수정 2022-07-25 17:37:18
정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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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 미군부대 정문~고덕신도시 잇는 2.1㎞, 폭 20~30m 왕복 4차선 도로

[평택=정태석 기자] 무려 6년 간의 공사 기간을 마친 경기 평택시 K-55미군부대 정문 앞 '신장동 중앙로'가 오늘(25일)준공식과 함께 개통됐다.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만 886억(시설비 142억원, 보상비 744억원)원이다.
준공식에는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K-55 51임무지원전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장동 중앙로 확포장공사는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기지주변지역 주민편익시설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개통된 도로 구간은 고덕국제신도시(복창초)에서 K-55 정문을 경유해 K-55 미군부대 후문 입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1㎞, 폭은 20~30m의 왕복 4차선 도로다.
김재중 평택시 주민지원과장은 "이번 개통으로 고덕국제신도시와 신장동 원도심을 연결하는 가로망이 구축돼 그동안 이어졌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신장동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LH에서 건설 예정인 고덕택지3단계 도시계획도로(고덕국제신도시~복창초 구간)가 연결되면 향후 국도 1호선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량 분산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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