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위촉 ... 기획·실행 전문가 인력 풀 56명 구성 및 운영
[원주=강원순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위촉장 수여 및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질 향상 지원사업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 요양기관이 질 향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교육과 자문, 컨설팅, 우수 질 향상 활동 사례 공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의 역할 및 임무 숙지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자문단 대표 소감 및 경험 공유 ▲역할 및 임무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심층 토의에서는 질 향상 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자문단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질 향상 활동 인프라가 취약한 의료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의 임기는 ‘22년 6월 24일부터 ’24년 6월 23일까지 2년으로, 위원들은 질 향상 지원사업 멘토, QI(Quality Improvement)교육 강사, 지역별 질 향상 활동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민 원장은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운영의 기본방향은「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중심의 자발적 QI 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별 자율적 질 향상 활동 제고다”며 “이를 위해 의료 현장 접점에서 섬세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심사평가원과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관계를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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