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대상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 실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LH는 이달 2022년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100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LH는 채용된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전문교육, 안전관리 등을 실시했으며 서비스 모니터링도 병행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H는 지난 28일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LH가 전달한 기부금은 하계침구 500세트를 구입하는 데 활용되며 300세트는 LH 홀몸어르신 살피미가 매입임대주택 만 80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200세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에게 전달한다.
김현준 사장은 "이번 전달하는 하계침구세트로 홀몸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히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