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관절내시경센터 확장
문화·생활
입력 2022-08-03 14:41:20
수정 2022-08-03 14:41:2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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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은 최근 관절내시경 전문의를 충원하고 관절내시경센터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관절내시경센터는 관절내시경 대가인 연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김성재 연세사랑병원 명예 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관절내시경센터 의료진을 갖췄다.
해당 센터는 월 기준 무릎관절 약 400건, 어깨관절 약 100건 등 다양한 척추∙고관절 부위에 관절내시경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로부터 관절경 수련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국내 ISAKOS 수련기관 인증 의료기관은 세브란스 관절경연구회와 연세사랑병원 2곳이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무릎 부위의 통증으로 병원에서 X-ray와 MRI 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면 정확한 검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절내시경은 지름 4mm 정도의 내시경을 손상 부위에 넣어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이자 치료법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 광범위하게 쓰이며, 기존 절개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아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만큼 센터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을 만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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