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니 작가, 자원봉사종합보험 인식 증진 위한 유기견 자원봉사 진행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지난 4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가 팬들과 함께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유기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9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의 이번 유기견 돕기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종합보험 인식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키크니 작가는 독자들의 사연을 만화로 그려주는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를 포함해 별명이나 상호를 지어주는 작명 코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기견에 관련한 팬들의 일화를 감성적인 웹툰으로 소개해 애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3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자원봉사종합보험 제도의 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봉사활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해 경제적인 담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지원하는 제도다.
봉사에는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모집된 15명의 팬들이 함께했으며, 케이지 청소, 유기견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크니 작가는 “평소 봉사에 뜻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해보고 싶었던 유기견 봉사를 실천해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종합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올해부터는 플로깅 및 일회성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까지 보장하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원봉사인증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운용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자세한 보장담보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자원봉사종합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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