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국 지역발전 주도할 우수인재에 장학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2-08-09 15:07:45
수정 2022-08-09 15:07:45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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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 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4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지역 장학생을 선발·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17개 권역별로 2명씩 총 34명의 장학생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특화형 산업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도 중진공과 함께 장학금 재원 마련에 동참한다.
중진공은 교육부에서 추천을 받아 전국 17개 지역별 중점육성 산업을 전공한 직업계고 우수 재학생 47명을 선발했다. 중소벤처기업 장학금 기탁, 중진공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 등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중진공 및 중소벤처기업 인사담당자와 1:1 매칭 후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33개 현장조직을 중심으로 17개 지역산업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인재양성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이번에 함께한 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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