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씨에스윈드, 2분기 기대치 상회…중장기 전망 긍정적”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키움증권은 1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하지만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7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270억원(전분기대비 6%, 전년대비 17%), 영업이익 179억원(전분기대비 111%, 전년대비 -37%)으로, 영업이익은 키움증권 추정치(10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39억원)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플랜지 등 주요 원부자재 수급 차질 현상으로 1분기 적자였던 미국 법인(매출비중 28% 추정)이 고객사 Vestas향 물량 확대로 흑자로 전환 ▲1분기 코로나 및 전력 문제로 가동률이 하락했던 중국 법인(매출비중 14% 추정)의 생산차질이 완화되며 가동률이 상승 ▲작년에 신규 인수한 포르투갈 법인이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 비효율성이 개선되며 수익성이 회복된 것으로 판단 ▲환율 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동사는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올해 초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며 "그러나 수주는 6월 30일 기준 5억7,500만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인 13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또한 동사는 계절성으로 인해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기에,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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