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리플레이, ‘모바일 360 아시아 퍼시픽 2022’ IR 피칭대회 우승
4차원 특수영상 기술 스타트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는 싱가포르 JW매리어트사우스비치에서 개최된 ‘모바일 360 아시아 퍼시픽 2022(이하 M360 2022)’에 참가해 IR 피칭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M360 2022’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 본투글로벌센터가 혁신 및 투자 파트너로 참여한 행사로 K-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표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 유니콘 특별강연 및 전문가 토론회, IR 피칭대회, 글로벌 통신사·벤처캐피탈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IR 피칭대회는 전문 심사위원 6명, 온·오프라인 청중심사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오디션 형태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포디리플레이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 8개 사, 해외 4개 사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포디리플레이가 최종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포디리플레이는 다시점 타임 슬라이스 영상 제작 및 중계 솔루션 ‘4DReplay’와 ‘4DLive’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솔루션은 스포츠 경기 중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환경에서 최대 360도까지 다양한 각도의 실감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솔루션은 각종 스포츠의 비디오 판독에 활용되어 정확한 판정에 기여하며, 스포츠 선수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이번 IR 피칭대회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을 선보여 최종 우승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미국의 유명 비즈니스 팟캐스트 ‘Trailblazers’,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실감미디어확산워크숍 연사, 대만 과기부가 주최하는 ‘2022 Future Tech Exhibition’ 키노트 연사 등으로 초청받으며,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스포츠 분야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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