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인플레 정점론’ 제기…2차전지 중심 회복
美 7월 CPI 상승폭 둔화…코스피 2,527선 안착
코스피·코스닥 엇갈려… 외인 코스피 ‘사자’
美 IRA 법안 통과 기대감↑…2차전지株 강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제기되며 코스피가 두 달 만에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확인되자 국내증시는 상승 폭을 높였는데요.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7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6.2%로 지난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거론되며 주 초반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상원 통과 소식에 외국인이 2차전지와 자동차 관련주를 사들이며 긍정적인 수급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코스피는 잠시 주춤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올라 예상치(8.7%)를 밑돌았습니다. 다시금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확산되자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2,52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한 주간 1.49% 오른 2,527.94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0.01p(-0.00%) 내린 831.63p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6,570)이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2,262)과 기관(+3,020)이 매수했고, 코스닥은 개인(+3,209)이 매수, 외국인(-741)과 기관(-1,823)이 매도하며 반대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증시에선 미국 IRA 법안 통과에 친환경 관련주에 기대감이 쏠리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을 2차전지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업계는 “최근 물가 정점 통과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2분기 실적 기간을 통과하며 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포스코케미칼, 현대로템, 에스엘, 현대차 등의 종목에 주목하며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임원후]
[영상편집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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