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생직업 체험교실 '호응'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탐구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했던 생생직업 체험교실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그동안 학기 중 주말을 이용해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방학기간을 맞아 진행했다.

수송동 맘껏광장(어린이권리광장)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체험교실은 코딩프로그래머 과정과 과학 마술사 과정으로 운영됐다.

코딩 프로그래머 과정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코딩 프로그래머에 대한 직업탐구뿐만 아니라 4가지 주제로 스크래치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었다.

또한, 과학 마술사 과정은 공기대표, 산소 꿈틀이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해 과학 마술을 직접 연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군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