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신천 물놀이장 오는 21일까지 연장 운영
대구시는 금호강(하중도 인근), 신천(대봉교 하류) 물놀이장을 8월 21일까지 연장 운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대부분 학교의 방학기간이 8월 말까지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원한 가족 나들이 장소 제공을 위해 현재 금호강과 신천에 무료로 운영 중인 물놀이장을 이달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재개장해 현재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올해 신규로 개장한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현재 3만2천여 명이 이용했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누어 운영하며 도심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34,304,323,509, 순환2-1)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 신규 개장한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기조성된 신천대로에서 하중도 진출입로와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많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방학기간을 맞아 도심지에서 가족단위의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두 곳의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물놀이장은 일평균 1천여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남은 방학기간 동안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기존 8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신천 및 금호강 물놀이장을 8월 2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매년 폭염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설치한 신천과 금호강의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어,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안전사고 및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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