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2분기 매출 163억원…전년비 9%↑
증권·금융
입력 2022-08-17 10:01:06
수정 2022-08-17 10:01:0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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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149.9억원) 대비 9.19% 상승한 163.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5% 상승한 11.1억원으로 집계됏고, 당기순이익은 320.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기준으로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264.7억원) 대비 128.26% 증가한 604.1억원을 달성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초 천억원대 매출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8% 상승한 3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8.4억원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에 방영권을 선 판매한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비롯해 ‘유스(Youth)’ 등 총 4개의 작품이 하반기 론칭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최근 버킷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를 인수하는 등 내재화된 막강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분기 종속기업투자처분이익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는 대기업을 포함해 국내 콘텐츠 제작사 중 최상위 수준의 실적”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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