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컴투스, 게임 지속성이 관건…목표주가↓”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키움증권은 23일 컴투스에 대해 “크로니클 지속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업사이드 리스크 판단 및 투자 방향성 점검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크로니클은 게임 그래픽 퀄리티·타격감·던전 수동 플레이 및 BM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저 호불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해당 현상은 기존 서머너즈워 IP를 경험한 유저와 그렇지 못한 유저 사이에서 다른 접점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저 트래픽 지속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콘텐츠 재미 및 기존 양산형 MMORPG 대비 차별화 포인트 확보에 있어서도 명확히 긍정적 요소를 확보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게임에 대한 지속성은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동사는 동 게임에 대한 성과를 중립적으로 판단하여 국내와 해외의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을 각각 2022년 3분기·4분기 기준 3억원으로 반영하였으며, 동 게임의 2022년·2023년 일평균 매출을 각각 3억5,000만원과 3억6,000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동사의 업사이드 리스크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문의 실적 회복 속도 및 동사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판단한다”며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은 대중적 유저 기반의 피드백을 전제로 해야 하기에 현재 추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향후 솔루션 개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가 수반될 경우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크로니클 지속성과 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체크하여 투자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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