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도시브랜드 '급상승'…전국 5위· 경기도 '2위'
전년 비해 14단계 상승…대규모 개발과 삼성반도체 영향이 가장 커

[평택=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에 대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국 순위는 5위, 경기도 지자체 중에선 2위를 차지 했는데,
1년 전에 비해 무려 14단계나 뛰어 오른 수치다.
이같은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22년 8월 평판조사에서 나왔고, 고덕시도시 등 대규모 개발과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평택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8,537 ▲미디어지수 35만8,801 ▲소통지수 41만2,858 ▲커뮤니티지수 49만7,561을 합산한 결과 브랜드 평판지수 134만7,757로 분석됐다.
여기에 현재 57만2,000명인 평택시 연간 인구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전국에서 15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대도시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시각 또한 긍정평가가 증가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전현직 미국대통령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전 세계로 소개됐고, 지난 5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방문지인 평택이 한‧미 반도체 동맹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같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8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 됐으며, 제주·부산·대구·고양시가 1위에서 4위로 기록됐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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