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대우건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9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08-24 10:11:38 수정 2022-08-24 10:11:3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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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오는 9월 분양에 나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7가구 ▲84㎡B 163가구 ▲101㎡A 178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최고 38층의 초고층 단지로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대우건설이 짓는 구룡포읍 최초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서 포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남구는 규제지역이지만 구룡포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비규제지역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예정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반경 4.5km 내에 위치해 있다.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 600만㎡에 총 사업비 7,360억원을 투입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관련 부품 및 에너지, IT, 기계, 자동차, 선박부품 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전략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막대한 경제파급효과와 고용유발효과를 일으켜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위치한 포항 남부 지역이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단지 는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포항을 대표하는 구룡포 바로 앞에 최고 38층 높이로 설계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배치함으로써 저층을 포함한 전 가구 파노라마 오션뷰를 확보했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대형 팬트리, 호텔형 건식욕실, 알파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마스터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도서관, 어린이집, 주민공용시설 등 구룡포읍 최대 규모 커뮤니티 시설까지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높은 조경 면적율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조경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외에도 평면 구성, 설계, 조경, 지역 개발 호재 등의 장점을 골고루 갖췄다”며,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구룡포읍은 20여년간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곳으로, 메이저 브랜드 신축 아파트를 기다리는 지역 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자들의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다음 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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