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충청권 1.4만가구 분양…전년 比 32% 늘어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3분기 충청권에 약 1만 4,000가구가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청권(충남,충북,세종) 일반 분양물량은 총 1만 3,692가구로 집계 됐다. 작년 3분기 1만 389가구 보다 3,303가구(31.79%) 증가한 수치다.
이중 남은 3분기에는 24일 기준으로 14개 단지 1만 3,48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월별로는 △ 8월 4,200가구 △9월 9,281가구 등이며 지역별로는 △충남 1만 412가구 △충북 3,06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충남 천안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당지구 내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총 1,199가구 대규모 단지다. 천안 내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청당청수지구 일대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다수의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9㎡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바로 앞에 천안희망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GS건설이 다음달 용화동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1블록 전용 74~149㎡ 739가구, 2블록 전용 84~149㎡ 849가구, 총 1,588가구 규모다. 아산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로 축구장 약 23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숲세권 공원 단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충청권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성적이 준수한 가운데, 3분기 예정 중인 분양 물량이 상당한 만큼 내 집 마련을 향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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