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삼일제약, 베트남 CMO 공장 완공…원가경쟁력 강화·글로벌 진출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9-02 08:29:30
수정 2022-09-02 08:29:3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일 삼일제약에 대해 “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완공은 원가경쟁력강화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의 구체화로 판된된다”고 밝혔다. 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일제약은 1947년 설립된 회사로 안질환 영역에 오랜 업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안과 전문제약사 엘러간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떼아와 40년 넘게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50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을 시현했다”며 “상반기 매출액 90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67.7%를 달성해 올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상비약 수요 증가로 ‘부루펜’이 상반기 4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정신질환 3종, 점안제 2종의 신규 의약품 도입으로 정신 신경과 사업영역 확대 및 안과 영업 강화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보건복지부는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계획하고 있어 보험금 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완공으로 글로벌 진출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 DB증권, 상반기 영업익 568억원…전년比 14%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E솔루션, 각형배터리 케이스 및 전극류 양산 라인 구축 검토
- 2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3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4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5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6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 7영덕군, 9~10월 은어 산란기 포획금지 집중 지도·단속
- 8경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실시
- 9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역 출입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운행
- 10영덕문화관광재단, 민간관광안내소 참여 사업체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