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실적 점검 및 정부 혁신방향 공유를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원주=강원순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보훈병원·요양원을 방문해 경영실적 점검 및 정부 혁신방향 공유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 구길환 기획이사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6개 보훈병원(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및 8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할 계획이다.

병원 기획조정실장, 요양원장 등 간부진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경영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 라인과 경영평가 제도 개편을 중심으로 공단 경영상황을 공유한다.

구 이사는 “대내외 정부정책 변화에 맞춰 혁신이 필요할 때”라며 “공단의 핵심인 보훈병원과 요양원을 중심으로 역량 강화와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혁신 TF’를 구성해 핵심서비스 역량 강화 및 기능 조정을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방안을 수립하고 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