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비규제 컴백’…‘더샵 광양라크포엠’, 반사이익 기대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건설이 이달 ‘더샵 광양라크포엠’ 분양을 앞둔 가운데,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 일대에 ‘비규제’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전남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 6월 말 개최된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광양시의 이번 해제 소식은 지역 부동산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세금부담이 낮아지고, 대출 규제가 완화돼 주택을 사고 팔기 쉬워진다. 특히, 청약제도도 크게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에 한해 청약기회가 주어졌는데, 비규제지역은 세대원이나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할 수 있게된다. 청약을 할 때 사용하는 청약통장도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된다. 또 분양권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한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 용이하고,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도 가깝다. 또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도 다양하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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