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깡통전세’ 불법중개 집중수사
경제·산업
입력 2022-09-13 20:15:14
수정 2022-09-13 20:15:14
설석용 기자
0개
강서·금천·양천·관악 등 신축빌라 밀집 지역 수사
허위매물 광고·거짓 언행·무자격 중개 등 대상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세를 알기 쉬운 신축빌라가 '깡통전세' 위험이 높은 만큼 강서·금천·양천·관악구 등 신축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수사대상은 허위매물 표시·광고, 중개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거짓 언행, 무자격·무등록 중개 등입니다.
시는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서비스' 상담 데이터를 활용하고, 부동산 카페와 개인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모니터링과 시민제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크리스마스 핫플 백화점 말고 ‘여기 어때?'
- 현대제철, 후판 이어 中·日열연강판 ‘반덤핑’ 제소
-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확정…“삼성도 곧”
- 대형건설사 내년 분양 ‘꽁꽁’…“불황에 수요 줄어”
- 한화, ‘아워홈’ 인수 검토…급식사업 재진출 하나
- 카카오, 2026년까지 잉여현금흐름 20∼35% 주주 환원
- 두산모빌리티이노,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성장 가속화"
- 두산테스나, 자회사 엔지온 흡수 합병…"영업 경쟁력 강화"
- SBA, 인도 첸나이서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비즈밋업’ 성료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당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