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 모두 정상화”

경제·산업 입력 2022-09-13 20:13:55 수정 2022-09-13 20:13:55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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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와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일 3고로, 12일에는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한 겁니다.

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를 이날 재가동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수급 안정화 및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합니다 .보유중인 재고의 신속한 출하로 고객사 수급안정화에 최우선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포스코는 수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는 광양제철소 전환생산을 통해 우선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냉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와 복구과정에서 제철소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보여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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