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왕건이 탐낸 쌀'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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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4 18:32:07
수정 2022-09-14 18:32:07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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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 2,500포대 총 10톤 LA한인타운에 전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대표 쌀 브랜드인 '왕건이 탐낸 쌀'이 미국 현지 밥상에 오른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과 함께 제49회 미국 한인축제 한국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전에 출품할 왕건이 탐낸 쌀 상차 행사를 가졌다.
미국 한인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한인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시에서 황병국 미주상공회의소 총회장과 만나 한인축제에 선보일 나주 쌀과 우수 농특산물 수출 관련 사전 미팅을 가졌다.
윤 시장은 이 자리서 나주배, 김치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홍보·판촉과 더불어 나주지역 에너지산업 전력기자재 업체의 수출 판로 확보를 황 회장에게 제안했었다.
올해 첫 대미 수출 물고를 튼 왕건이 탐낸 쌀은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청무쌀로 지난 2003년부터 고품질 쌀 선호 소비 트랜드에 맞춰 개발 육성한 우량 품종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5kg단위 2500포대로 총 10톤 규모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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