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교육일번지 경산서 세계 교육 표준을 논하다

전국 입력 2022-09-17 09:50:06 수정 2022-09-17 09:50:0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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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022 교육회복 및 학교지원강화 위한 현장소통토론회 실시

[경산=김정희기자] 교육일번지 경산에서 세계 교육의 표준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지난 16일 경산학생교육지원관 대강당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2 교육회복 및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영천‧청도‧경산교육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교육감과 경산교육가족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교육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120여명의 교육가족은 다양한 영역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소통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영천‧청도‧경산교육지원청의 교육회복 및 지역적 특수성에 근거한 학교지원 실적, 업무경감 사례, 특색사업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하여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이양균 교육장은 주요 학교지원실적으로 유아교육체험센터 효율적 체험을 위한 현장지원, 학습결손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체계적 시스템 활용으로 학교 업무를 경감한 사례 등을 이야기하고, 경산의 특색 사업인 메타버스 활용 블렌디드 수업지원과 학생․교사․학부모․지역민을 위한 남부미래교육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교육결손 회복, 맞춤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만 5세 무상교육, 지역특화 돌봄 사업을 통한 돌봄문제 해결 방안, 교원복지와 학교업무경감 방안, AI, 로봇, 메타버스, 코딩 교육 등 미래교육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계획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고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관심과 고민을 드러낸 현장의 생생한 질문을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교육정책과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의 투표로 교육감님께 듣고 싶은 시 한편으로 선택된 시인 나태주의 ‘선물’시 낭송을 통해 오늘 현장에서 만난 교육 가족이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말로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교육 일번지 경산에서 실시간 소통토론을 통해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이 앞서 달라”며 참여한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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