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태풍 난마돌 대비태세 강화…포항제철소 복구작업 전면 중단
경제·산업
입력 2022-09-19 11:15:05
수정 2022-09-19 11:15:05
장민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3시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긴장하며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어제(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 및 협력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 및 옥외 활동을 절대 금지하고, 감전위험이 큰 침수지역 및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 및 인원 통제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늘 오후 난마돌 통과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늘 현재, 압연공장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중이어서 9월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이 정상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원씨티에스, 넷인트와 공식 리셀러 계약 체결
- LG,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계열사별 긴급 구호 지원
- SK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물품 23억 지원
- 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발간⋯"온실가스 5300톤 감축"
- 넷플릭스 다음 누구…OTT 2위 경쟁 ‘치열’
- 안전운임제, 3년 연장…경제계 "수출경쟁력 타격 불가피"
- 진격의 한화오션, 대만서 또 2兆 잭팟…美·加 공략 속도
- 롯데온, 사업재편으로 적자 탈출 노력…반등 노린다
- 1兆 규모 ESS 입찰 이번 주 윤곽…韓 배터리사 3파전
- “SK에코플랜트, IPO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 VS “사실 아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원씨티에스, 넷인트와 공식 리셀러 계약 체결
- 2LG,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계열사별 긴급 구호 지원
- 3SK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물품 23억 지원
- 4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발간⋯"온실가스 5300톤 감축"
- 5달성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
- 6그늘진 곳에 햇살을, 김천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
- 7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집중호우 피해·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 8본격 피서철 앞둔 포항시 해수욕장, 다양한 축제·문화 행사로 ‘활기’
- 9김천교육청, 2025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 10영천시,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