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와 함께하는 발레체험단’ 성료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영덕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발레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와 함께하는 발레체험단’을 실시했다.
발레체험단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중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 공연과 연계해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하여 올해 38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그동안 3천 2백여 회 국내외 공연을 선보이며, 발레의 대중화와 세계 속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발레 <심청>과 <춘향>으로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국의 초청을 받으며 ‘한국 발레의 역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발레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유니버셜 발레단의 무용수가 눈앞에서 발레의 여러 동작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어린이들에게 요정같이 가볍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하는 발레의 환상을 깊이 심어 주었다.
평소 발레를 배워보고 싶었던 발레 꿈나무들이 초롱초롱한 두 눈을 빛내며 체험에 열중하며 발레체험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 확립과 지역문화 예술 개발 후발주자 양성을 위해 발레체험단 프로그램과 같은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교육으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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