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2-09-22 09:16:57
수정 2022-09-22 09:16:5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3월 31일 장중 고가 1,422원을 기록한 지 13년 6개월 만이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 상승한 1,403.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0.625%포인트로 역전됐다.
미국의 0.75%포인트 인상은 이미 시장이 예상한 부분이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공격적인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며 달러 강세를 야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금리 전망을 보여주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내년 말 금리 수준을 4.6%로 높여 잡았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30% 상회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 오픈
- 신한은행,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 달바글로벌, 수출 모멘텀 강력…목표가 24만원-NH
- 美주식 낮 거래 재개 추진…증권사 수익 확대 기대
- 韓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서클, 거래소·은행 잇단 회동
- 석화 살리기 나선 금융권…"여신 회수 자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2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3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4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5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6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7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8“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9‘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10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