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옵티마이즐리와 한국 공식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분석,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업 ADA와 디지털 경험 플랫폼(Digital Experience Platform) 기업 옵티마이즐리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0개 시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DA는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악시아타(AXIATA)와 일본의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 스미토모(SUMITOMO)가 투자자인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옵티마이즐리는 A/B 테스트 솔루션(Experimentation)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최근 CDP와 DXP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객 경험 향상부터 내부 조직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소프트뱅크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진행됐으며, ADA를 통해 DXP 분야의 선두 주자인 옵티마이즐리의 참신한 인사이트와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비즈니스 운영 방법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국내 기업들은 고객이 깊이 공감할 만한 최적화된 콘텐츠와 트렌드와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형 커머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는 DXP 같은 솔루션은 오직 글로벌 대기업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됐지만,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단행하면서 고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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