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준비 한창
윤병태 시장 "관광객 안전과 편의 시설 최우선" 당부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9일 국립나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담당부서 관계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한문화제 최종 계획을 청취하고 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윤 시장은 이날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한 임시 시설물 안전 관리, 응급상황 발생 대비, 교통·주차, 위생·편의시설, 환경 정비 등에 중점을 둔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나주의 큰 자산인 마한의 독창적인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축제를 통해 쉽게 접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여기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대책은 물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잔칫집에서 손님을 맞는 친절한 응대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나주잔치, Play마한!' 부제로 마한 명품(名品), 기품(氣品), 진품(眞品), 정품(精品), 별품(別品) 등 5개 부문 총 30종의 문화·체험·판매·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대표 행사인 '마한개막제'는 기존 형식을 탈피해 나주한상 맛보기, 오복나눔세 퍼포먼스 등 관광객 중심의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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