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의원,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병역이행율 가장 높아”
직계비속의 경우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 비속이 현역복무율 1위
시도교육감 본인 현역복무율 가장 낮고, 병역면제율은 가장 높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병무청이 국민의힘 임병헌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 현재) 4급이상 공직자 등 병역사항 및 정무직 공무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시도교육감,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4급이상 지방직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별 본인 및 직계비속 병역현황을 살펴본 결과,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의 현역 입영률이 가장 높고 직계존비속의 병역면제율도 가장 낮은 것은 나타났다.
먼저 본인 현역복무율의 경우,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이 69%로 가장 높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66.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지방의원과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이 각각 66%, 공직유관단체 임원이 65%, 정무직 공무원과 국회의원이 58%, 시도교육감이 47%로 꼴찌로 나타났다.
병역면제율의 경우 시도교육감이 27%로 1위, 정무직 공무원이 20%로로 2위, 국회의원 19%, 공직유관단체 임원 12%, 지방의원 11%, 지방자치단체장 10.2%,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이 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경우 시도교육감이 현역복무율은 가장 낮고, 병역면제율은 가장 높은 셈이다.
이들의 직계비속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현역복무율이 높았다.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 비속이 84%로 가장 높았고, 지방의원 비속이 8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시도교육감 비속 82%, 지방자치단체장 비속 82%,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비 각각 81%, 국회의원 비속 80.7%, 정무직 공무원 비속이 77%로 꼴찌를 차지했다. 병역 면제율의 경우 국회의원 비속이 6.7%로 가장 높았고, 정무직 공무원 비속이 6%,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비속이 각각 5%,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비속이 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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