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차, 중소기업유통센터 콘텐츠 제작지원 통해 매출 급신장

건강식품 브랜드 소이차(대표 박준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이후 기존 대비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소이차는 기능성 국내산 콩으로 만드는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로 건강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사업초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사업 방향성도 명확하지 않았고 설상가상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제품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뚜렷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어려움을 겪던 박준현 대표에게 동앗줄이 된 것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벤자민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이하 벤자민권)’였다.
벤자민권은 다수의 소상공인이 출연해 경연 형식으로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웹예능으로 권혁수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 등이 다수 출연하며 화제성이나 주목도 면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었다.
벤자민권에 직접 출연한 소이차 역시 방송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고 함께 참가한 소상공인 대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판로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소이차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각종 박람회 참가를 진행중인 소이차는 벤자민권 출연 영상을 활용하며 참가신청 단계에서부터 손쉽게 눈길을 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준현 소이차 대표는 “벤자민권의 화제성에 힘입어 손쉽게 대중에게 소이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었고 유명 연예인이 홍보를 전격지원해 주니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힐 수 있었다”며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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