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경향우회 고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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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30 17:26:35
수정 2022-09-30 17:26:3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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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회장 "고향발전 응원하고 돕겠다"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 재경향우회원 43명이 전남도 주관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고향방문 행사에 참석한 후 나주시청을 방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직원들은 이들 회원들에 대해 시청사에서 환영식과 좌담회를 가졌다.
윤 시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을 찾아주시고 늘 나주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향우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나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 있게 고향 자랑을 할 수 있는 호남의 중심, 더 큰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재경향우회장은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윤 시장과 직원들이 반겨주니 따뜻한 정과 활기찬 희망이 느껴진다"며 "언제 어디서나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세지면 출신 향우회 고문인 김용란(81세) 화백은 자신의 그림 작품 '덕유산 설경'을 나주시에 기증했다.
향우회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국립나주박물관을 둘러보고 영산강을 유람하는 황포돛배에 탑승하며 추억을 새기고, 다음 날은 금성관, 향교, 목사내아 등 원도심 문화재와 혁신도시 빛가람 전망대를 관람한 후 상경할 예정이다. /tstar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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