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 성황리에 열려
전국
입력 2022-10-04 10:36:36
수정 2022-10-04 10:36:36
장진기 기자
0개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된 고창농악 진수 펼쳐
[고창=장진기 기자] 제4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가 지난 3일 고창 동리국악당 앞 잔디광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고창군농악단연합회(회장 유화봉)이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의 전승역량 강화와 농악단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축제는 전년대회 수상팀인 대성농협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하팀, 해리팀, 고창농협팀, 선운산농협팀, 흥덕농협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물판굿 버나놀이, 죽방울 사자춤 등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축제의 흥을 더 돋았다.
그간 연습했던 기량을 가감없이 뽐내며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흥덕농협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농악은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고창농악보존회가 보유단체로써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해안과 내륙의 특징을 공유하며 간이 잘 맞는 가락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신명나는 가락으로 풀어내며 전통의 맥을 잇는 농악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군민이 더욱 더 생활 속 고창농악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