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와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차 기업의 국제적 기술교류의 장 마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한양대 ERICA 글로벌혁신클러스터센터(센터장 김봉훈)와 지난 달 29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 국제무역대표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소재의 미래차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진국가와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해 각국의 국제무역대표부의 EV(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 현황과 관련 프로그램, 기술협력 사례를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는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1.5단계(’21~‘22년) 글로벌 연계 성과 및 전략 방안을 시작으로 ▲주한 이스라엘 국제무역대표부 강정현 수석 상무관(이스라엘 EV 산업현황 및 한-이스라엘 협력 현황) ▲주한 벨기에 국제무역대표부 Lionel Orens 참사관(벨기에 e모빌리티 기술 클럽) ▲주한 캐나다 국제무역대표부 김영진 상무관(EV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현황) 등 각국의 전기차 전환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 한국 기업과의 협력 사례 발표와 경북 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스라엘 재단, 주한 영국 대사관, 싱가포르 연구 기관과 차년도 프로그램 계획 등 경북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홍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차 선진국가 국제무역대표부와 교류를 통해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신규 거래처 발굴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2022년도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에 참여하고 있는 아주스틸㈜, 삼진정밀㈜, 자화전자 주식회사, ㈜태동테크 등 기업이 참석하여 기술력, 해외 진출 및 기술교류 계획 등의 발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태동테크 담당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뿐 아니라 해외로부터의 소재 및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국가와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소재 미래차 선도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9551806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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