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방어’에 외환보유액, 197억달러 ‘뚝’
증권·금융
입력 2022-10-06 19:56:26
수정 2022-10-06 19:56:26
성낙윤 기자
0개
외환 당국이 지난달 원달러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화를 시장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200억달러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오늘(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67억7,000만달러로, 8월 말(4,364억3,000만달러)보다 196억6,000만달러 줄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10월(274억달러) 이후 1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8위 규모로 충분한 수준인 만큼, 외환 위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금화 한은 국제국장은 외환보유액 감소 배경에 대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와 달러화 평가 절상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