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 그날]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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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9 09:00:00
수정 2022-10-09 09: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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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테러 사건의 전말은 북측의 소행임을 밝히는 데 어렵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노린 폭탄 테러였던 것이다.
북측은 이 사건에 대하여 강력히 부인했고, 체포된 북한 공작원들도 북측의 사람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버마(미얀마)는 사건 이후 아웅 산 묘소에서 테러를 일으킨 북한에 분노했고 버마 내 북한 대사관을 강제로 철수하고 국교를 단절시켰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획=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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