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HL만도, 3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안타증권은 13일 HL만도에 대해 3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문용권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북미EV 업체 생산 증가와 중국 & 인도 & 미국 반등이 기대 요인”이라며 “3분기 북미 EV 업체의 생산 증가(전년동기대비+53%, 전분기대비+41%)와 현대/기아 글로벌 출고 반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1.8조원(전년동기대비+25%)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영업이익 71십억원(전년동기대비+33%)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 원달러 환율 상승(전년동기대비+16%, 전분기대비+6%)에 따른 달러화 반도체 구입 비용 증가로 인해 ADAS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급격한 물가 상승 여파로 주요 시장의 신차 수요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고객 다변화 효과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여전히 1개월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대차, 기아의 미국 인도 신차 재고 수준과 이에 따른 해당 지역 생산 확대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EV 업체의 신규 공장 가동 & 증설 효과에 힘입어 4분기에는 매출이 2조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상반기 대비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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