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현장 농업인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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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7 20:43:02
수정 2022-10-17 20:43:02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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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추수 작업 참여 영농 애로사항 청취

[나주=주남현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5일 주말 수확 작업이 한창인 나주 쌀·배 농가를 방문해 올 한 해 값진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이날 왕곡면 최성석 배 농가와 다시면 청년농업인 이재영 쌀 농가 수확 현장을 차례로 방문, 직접 배 수확과 콤바인 추수 작업에 참여하고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나주배 품질 유지를 위해 성장 촉진제 사용 없는 농법을 고수해온 최성석 농가의 과수 재배 현황을 점검했으며 부모와 함께 '황금미소'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찰벼와 특수미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 청년 이재영 씨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들 농가에서는 올해 45년 만에 최대 폭락치를 기록한 쌀 값, 수입 농산물 개방에 따른 농산물 판로, 가격 확보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시청 및 관공서, 공공기관 대상 명절 선물용 농산물 판로 확보, 상습 침수 대비를 위한 배수로 및 양수기 정비,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시장은 "벼 경영안정 대책비, 무기질 비료 가격인상분, 농기계 면세유, 중·소과·낙과배 수매 지원 등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과 시청, 관공서, 공공기관 등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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