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큐알티 ‘출사표’…“반도체 신뢰성 분석 선도”

큐알티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반도체 개발칩 신뢰성 분석 기업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포부입니다.
큐알티는 반도체 제품의 품질에 대해 신뢰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품의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을 연구합니다. 현재, 반도체 단품과 모듈, 완성품 등 전 주기에 대한 노하우와 150여 종의 시험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1,500여 곳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 에러 검출 장비 상용화에도 나선다는 포부입니다. 드론·무인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관련 반도체 신뢰성 분석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겁니다.
영업이익률도 우상향 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큐알티의 영업이익률은 2020년 16.6%, 지난해 26.0%, 올 상반기도 26.9%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100% 신주 모집에 나선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김영부 대표는 30개월 동안 보유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큐알티는 오늘(18일)과 내일(1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4일과 25일 공모청약을 거쳐 다음 달 상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예상 공모 자금은 623억원(공모가 상단기준)으로, 연구개발 인력 확충과 첨단 장비 구입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영부 큐알티 대표이사
이번 상장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금은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뽑는 데 쓰일 것입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장비사업분야의 인프라와 랩(LAB) 구축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