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공급 급감…디지털 약자 '고령층·시각장애인' 배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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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9 08:13:11
수정 2022-10-19 08:13:11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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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공급 비중은 급감하고 카드, 모바일 등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 공급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공급 규모는 2019년 94.3%에서 점차 줄어 2022년 6월 48.8%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사랑상품권은 종이, 카드,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는데 국민들의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카드와 모바일 형태의 발행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기대 의원은 “최소한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상품권은 모든 국민들이 차별과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QR코드인식 및 점자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늘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 및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말 기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수는 약 26만명이며, 이 중 시각장애인 수는 약 2만5,000여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9.5%를 차지하고 있다./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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