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카카오, 서비스 개편 지연 여부 확인 필요…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2-10-21 09:01:08
수정 2022-10-21 09:01: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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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교보증권은 21일 카카오에 대해 서비스 개편 지연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8만 7,000원으로 하향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10월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피해보상, 시스템 안정성 강화 등 후속 조치 과정에서 서비스 개편이 지연되거나 모빌리티 트래픽 점유율 변화로 성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실적과 추후 중장기적 성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잘 짚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와는 별개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교보증권은 카카오가 3분기 17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32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형 매출은 '선물하기'에서 추석 명절 수요가 많았던 한우 등 배송상품을 활용해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지만, '톡스토어&메이커스' 개편이 지연됐다"며 “커머스 개편 지연과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및 글로벌 빅테크 주가 급락 추세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진단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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