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바이오팜, 1인 가구 증가에 반려동물과 캡슐세제 수요↑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전진바이오팜은 3일 1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반려동물, 캡슐세제 신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과 캡슐세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5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40%에 육박하고, 부부만 사는 2인 가구도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반려동물과 캡슐세제 매출에 힙입어 이미 작년 연매출을 넘어섰다.
반려동물 시장은 대표적 1인 가구 시장으로 전진바이오팜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사업을 시작해, 6개월만에 반려동물 매장 10호점을 오픈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1조원 대였던 반려동물 산업은 2020년 3조 3,000억원, 2027년 6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등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반려동물을 가족의 형태로 받아들이는 펫펨족(Pet+Family) 늘어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도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바이오팜은 올해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유한양행을 2대 주주로 영입했다. 이보다 앞선 3월 전진바이오팜과 유한양행은 차세대 생활용품 공동 계약을 체결, 캡셜형 세탁세제 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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